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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arly Summer · Soft Light

햇살이 길어지는 시간

Early Summer · Soft Light

5월의 끝, 6월의 입구. 햇살은 점점 길어지고, 그림자는 짧아집니다.

이 시기 옷장에는 모순이 머뭅니다. 봄의 케이블 니트를 정리하기엔 아침 공기가 아직 서늘하고, 여름의 린넨을 꺼내기엔 한낮의 빛이 너무 강합니다.

AMBIVALENT의 Early Summer는 이 모순을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. 한 벌의 옷이 두 계절을 견디는 방식. 가벼운 무게, 무거운 가벼움.

아빠의 하루도 비슷합니다. 아이의 손을 잡은 시간과, 거울 앞에 선 시간. 두 세계가 한 사람 안에 머뭅니다.

조용히, 천천히. 우리는 이 시간을 좋아합니다.

— AMBIVALENT FILM —

AMBIVALENT — Early Summer Film

— Author —

AMBIVALENT